유럽을 강타한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5명으로 늘어났지만 감염자 증가 속도는 감소하고 있다고 독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최근 독일을 여행했던 스웨덴 여성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독일인입니다.
다이엘 바르 독일 보건장관은 "신규 감염자 증가 수는 줄고 있지만 그렇다고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염원 규명 작업에 골몰하고 있는 독일 보건당국은 지난 11일 변종 대장균 질환의 주범으로 다시 새싹 채소를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독일 당국은 농장에서 생산된 새싹이 어떻게 오염됐는지는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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