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내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 박사는 반환된 도서가 한국에 영원히 남도록 우리 국민이 협심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 박사는 외규장각 도서 귀환 대국민 환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렇게 의궤가 한국에 와 우리가 기쁨으로 축제도 하고 하지만, 우리의 의무는 아직도 남아있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박 박사는 도서를 반환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돌려받은 것에 대해 "의궤가 영원히 한국 땅에 남아있게 하고 '대여'란 말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협심해서 손에 손을 잡고 장기간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병선 박사는 지난 1975년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책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린 인물입니다.
이들 도서는 양국간 20년 가까운 협상 끝에 지난달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국내로 돌아왔습니다.
박병선 박사 "'대여'란 말 없애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