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시위 도중 희생당하는 민간인들의 수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아사드 정권이 시위대 공격에 헬리콥터까지 동원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인권 단체인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어제 금요 기도회를 마친 뒤 모여든 시위대를 향해 진압군 헬리콥터가 기관총을 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목격자는 "헬기가 적어도 5대가 나타나 기관총을 발사했으며, 사람들이 건물과 다리 밑으로 피한 뒤에도 몇 시간 동안 공격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아사드 정권은 지난 3월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해, 지금까지 천 2백 명 가량을 숨지게 한 것으로 인권단체들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혈 진압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주 내내 아사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아사드는 통화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