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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유럽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유럽 주요 증권시장은 세계경제 회복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55% 떨어진 5,765.80으로 거래를 마쳐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5% 떨어진 7,069.90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90% 하락한 3,805.09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수입 증가로 지난달 무역흑자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4월 영국의 산업생산이 침체를 보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전날 미국의 무역적자가 감소했다는 발표에 상승세로 마감한 유럽증시가 하루 만에 중국발 악재에 주저앉은 것입니다.

또 그리스 채무 위기 해법을 둘러싼 프랑스와 유럽중앙은행, 독일 재무 당국의 이견이 노출된 것도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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