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베이징의 유명 중약방인 동인당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성분이 불명확한 한약을 고가에 파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화통신은 동인당에 잠입 취재한 결과, 의사인지 여부가 명확치 않은 직원들이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외국 관광객들을 진맥한 뒤 처방을 내려 약을 비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이 주로 파는 신장보호청춘회복환 등 4가지 약을 구해 베이징시 약품감독국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시 당국에 등록된 것과 다르거나 일부는 아예 약으로 등록되지 않아 성분이 명확치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동인당은 여행사들과 연결돼 베이징 북부 지역을 관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들르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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