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어제 코스닥지수 종가 산정이 1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중대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한 달간 특별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측은 "코스닥지수 산정 지연 사고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버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시스템 공급업체, 코스콤 등과 앞으로 1달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 오후 3시 장 마감시 DB 시스템 일부 프로그램이 정지하면서, DB 시스템의 60개 프로세스 그룹 중 1개에서 버그가 발생해 이 그룹에 해당하는 23종목의 종가 산정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거래소측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운영요원의 조작 실수나 해킹 등과는 무관한 사고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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