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검찰이 국회의 대검 중수부 폐지 합의를 강력 비판한데 대해, "검찰이 자신들 마음에 안든다고 저축은행 수사를 임의로 중단하고 직무태업을 하는 것 자체가 국민과 정치권에 대한 협박이자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사법개혁특위가 합의한 대로 6월 국회에서 검찰제도 개혁을 차질없이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이번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통상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중수부를 폐지해도 저축은행에 대한 권력형 비리조사를 충분히 할 시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개특위 내 검찰소위 위원장인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최근 며칠간 있었던 검찰의 태도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며, "사법개혁안 마련 과정에서 검찰의 저지 로비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박 의장은 "지난 4월 전관예우 금지 관련 변호사법 통과를 앞두고 대검 측이 전관예우 금지 대상에서 검사를 빼달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검찰 국민협박…검찰개혁 차질없이 추진"
박영선 "검출, 사법개혁안 마련 과정에서 저지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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