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5일 시리아 국경 골란고원 지역에서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 난민과 시리아인 수백 명을 향해 발포해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했다고 시리아 국영TV가 전했습니다.
이들 시위대는 1967년에 발발한 제3차 중동전쟁 기념일을 맞아 골란고원의 '함성 언덕´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군부대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처음에는 최루탄과 공포탄을 쏘며 시위대를 해산하려 했으나 이들이 경고 사격에도 철책을 넘어 월경을 시도하자 실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전쟁 때 시리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골란고원 일부와 요르단강 서안 지역, 가자지구, 동예루살렘 등을 점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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