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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로비' 김광수 고강도 조사 받고 귀가

'저축은행 로비' 김광수 고강도 조사 받고 귀가
부산저축은행의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어제 소환된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이 15시간 가까이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김 원장을 상대로 지난해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있을 때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검사 무마 청탁과 함께 4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또 지난 2008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재직 당시 부산저축은행이 대전저축은행과 전주저축은행을 인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혐의도 추궁했습니다.

김 원장은 관련 혐의에 대해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 원장에 대해 오늘 중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구명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을 이르면 오늘 참고인으로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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