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리아, 반정부시위 격화에 '한발' 양보

시리아, 반정부시위 격화에 '한발' 양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13세 소년의 고문사 주장으로 반정부 시위가 더욱 거세지자 야권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정치범 수백명을 사면하는 등 '한발' 물러서고 있습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위원회를 세워 국민이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고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시했다고 국영 TV가 보도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파루크 알-샤라 부통령과 집권 바트당과 바트당 주도 정당연합체인 '국민진보전선'의 고위 당직자, 작가와 교사 각각 한명씩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사면 약속대로 정치범 수백명을 석방하면서 "정치과정에 대한 국민참여를 확대하고 선거와 정당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혀 야권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야권은 모든 폭력사태가 끝나고 정치범들이 전원 석방되며 개혁안이 채택된 이후에야 정부와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