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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관 자살로 승부조작 검찰수사 차질 예상

정종관 자살로 승부조작 검찰수사 차질 예상

프로축구 승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방검찰청은 주요 피의자 중 한사람인 정종관 선수가 어제 오후 숨진 채 발견되자 구속수감 중인 브로커 2명을 불러 정 선수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브로커와 선수들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정 선수를 상대로 직접 확인할 내용이 있었는데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숨진 정종관 선수가 유서를 통해 모든 것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검찰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브로커가 경기를 지도록 하기 위해 대전시티즌과 광주FC 선수들을 매수한 혐의까지는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자금의 출처와 브로커를 움직인 윗선, 구체적인 승부조작 방법 등 사건 전모를 밝힐 수 있는 핵심 내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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