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미국에 이어 다음달 6일부터 북한에서 현지 식량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EU 집행위원회 산하 인도지원사무국 소속 직원 5명이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북한 병원과 고아원을 방문하고 주민, 당국자와 면담을 통해 북한의 식량상황을 점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에 상주하는 유엔기구와 비정부기구 관계자들과도 접촉할 계획입니다.
EU 인도지원사무국의 카푸로 북한 담당관은 "조사단이 활동을 마치면 바로 내부검토를 거쳐 2, 3주 내에 식량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북한식량평가단은 지난 24일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와 함께 방북한 뒤 자강도, 함경남도 지역에서 식량조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달 2일 조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EU 내달 6∼17일 방북 식량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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