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라남도 소방본부 간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한달 동안 전남지역 소방관 3명이 잇따라 자살해, 소방방재청이 원인 조사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오늘 전남소방본부에 의사와 심리학교수, 전문상담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책반을 만들고, 소방관서 근무환경 등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달에는 전국의 모든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자살방지 교육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1999년, 2008년, 2010년에 소방관이 1명씩 자살한 적은 있으나 소방관 3명이 한 달 사이에 잇따라 자살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방관 도미노 자살' 소방방재청 원인 파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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