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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폐렴 산모 또 사망

원인 오리무중…환자 가족 불안 최고조

원인불명 폐렴 산모 또 사망

보건당국이 '급성 간질성 폐렴'으로 잠정 결론내린 원인 불명의 폐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이던 산모 1명이 추가로 사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늘 새벽 4시쯤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원인불명의 폐렴으로 입원했던 36살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A씨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폐렴으로 이 병원에 입원했던 7명의 산모 가운데 1명으로, 보름 전 사망한 산모와 마찬가지로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폐 섬유화' 진단을 받고 입원한 지 한 달만에 사망했습니다.

이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4명의 환자 가운데 2명은 폐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며, 나머지 1명은 위중한 상태에서 폐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초부터 전국 43개 대학병원을 통해 급성 간질성 폐렴 환자의 추가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 추가환자가 나오지 않은 만큼 전염성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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