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또 교도소 재소자들이 무더기로 달아나는 탈옥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 당국은 주내 국경도시인 레이노사의 한 감옥에서 재소자 17명이 외부로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타마울리파스주는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규모인 재소자 백51명이 교도소 직원들과 짜고 탈옥했던 곳입니다.
주 당국은 이번에 탈출한 재소자들도 교도소 직원들과 사전에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교도소장과 교도관 8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탈옥한 재소자들은 감옥 내 세탁소에서 시작되는 터널을 따라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방경찰과 군은 교도소 현지에 치안력을 강화하는 한편 달아난 재소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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