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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식량난 있지만 심각한 굶주림은 없어"

평양주재 피터 휴스 영국대사 강연

"북한 식량난 있지만 심각한 굶주림은 없어"

북한의 식량 기근이 지난 3년 간 이어지고 있지만 올들어 특별히 달라진 상황은 없고 심각한 기아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터 휴스 북한주재 영국대사는 영국 채텀하우스에서 열린 강연에서 "세계식량계획이 발표한 대로 매년 이어져 온 식량 문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심각한 기아 문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휴스 대사는 "특히 평양의 경우 기아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원산이나 다른 도시에서 기아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곳에 거주하는 러시아인으로부터 기아 조짐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바티칸에도 식량지원 요청을 한것은 식량문제 해결과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정치적 목적이 모두 포함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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