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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후보 "쌀직불금 수령 합법…신중했어야"

<앵커>

5.6 개각에 따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3일)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지었다고 보기 힘든데도 쌀 직불금을 수령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은 "직불금제를 직접 만든 사람이 주말농장 가듯 농사를 지으면서 직불금을 수령한 것은 도덕적 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도 "부당한 수령이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후보자는 형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쌀 직불금 수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었다면서 그러나 고위공직자로서 더 신중히 생각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변했습니다.

민주당 송훈석 의원은 서 후보자가 농촌진흥청장과, 농림부 차관 시절에 지인이 운영하는 회사에 특혜를 베풀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추궁했습니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업 보완 대책과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 등 정책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유영숙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모레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박병대 대법관, 26일에는 이채필 고용노동부, 권도엽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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