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김정은이 중국 방문으로 국제무대에 처음으로 나섰으며 중국의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부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가 만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중국은 북한의 후계체제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권력 과도기에 있는 북한의 안정을 도우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확정된 뒤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은 자신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국으로부터 지원을 얻어내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공산당의 최고지도부와 정치국 상무위원회 구성원 9명이 잇따라 김정은과 회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의 중국 방문은 핵개발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고립 상태에 있는 북한이 최대 후원자인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국제 사회에 부각함으로써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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