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시내에 홀로 사는 노인들이 2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복지 서비스를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시내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 100만명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이 5명 가운데 1명꼴인 21%를 넘어섬에 따라, 홀로 사는 노인 특성에 맞춘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홀로 사는 노인에게 지원되는 밑반찬 급식 단가가 오는 하반기부터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늘어납니다.
급식 대상은 8800명에서 2만6800명으로 늘리고,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제공되는 밑반찬이나 식사 배달 서비스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간호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생활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서울시는 노인 장기요양보험법상 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해서도 병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말벗이 돼 주는 도우미를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전동 리모컨을 지원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인에게는 싱크대를 디귿자형으로 개조해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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