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세탁소의 증기 보일러가 폭발해 지나가던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낮 2시 20분쯤 서울 안암동의 76살 김모씨가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증기 보일러가 폭발해 가게 앞을 지나가던 30살 최모씨가 다리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주인 김씨는 가게 안 쪽에 있어 다치지 않았지만 세탁소 작업공간과 맞은 편에 있는 분식점의 유리문이 부서졌고 그 앞을 지나던 버스와 승용차의 유리창도 부서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소 주인 김씨가 증기 다리미의 전원을 끄는 것을 잊어버리면서 증기 보일러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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