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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 회동…"한나라당 가치 빼고 다 바꿔야"

친이계 회동…"한나라당 가치 빼고 다 바꿔야"
4.27 재보선 패배 이후 소장파에게 주도권을 빼앗긴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이 오늘 회동을 갖고 당 쇄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모임의 간사인 진 영 의원은 국민적 욕구를 반영하는 데 게을렀다고 할 수 있고 열심히 했더라도 정치적 생산성이 떨어졌다며 당이 처한 위기를 진단했습니다.

김영우 의원은 특정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지 않았나 하고 반성한다면서 거대 정당에서 친박·친이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도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형환 의원은 OECD 가입국 가운데 금융 위기를 가장 빨리 탈출했다고 말했는데, 그게 서민들 '염장' 지르는 얘기인 줄 모르고 했다며, 그동안 국민들이 뭘 원하는 지 몰랐다고 반성했습니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회동을 갖고 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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