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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택 "오픈프라이머리 젊은 피 수혈 어렵다"

강원택 "오픈프라이머리 젊은 피 수혈 어렵다"
강원택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한나라당 내에서 상향식 공천 방안으로 거론되는 '오픈 프라이머리'와 관련해, 현역 의원을 바꾸기 어렵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친이계 초·재선 의원 모임 특강에서, 오픈 프라이머리 제도는 현역 의원에게 유리한 제도로, 명망가가 아니면 공천받기 어렵고, 당의 입장에서는 젊은 피 수혈이 어려운 제도라고 말했습니다.

강 교수는 이어, 상향식으로 갈 경우 민주성은 있겠지만, 당의 변화라는 유권자의 기대를 얼마나 반영할지 문제라며 상향식 공천의 단점을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새 지도부 구성에 대해선 변화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젊은 당 대표 후보도 한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권·대권 분리 규정 개정 논란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가 되는 것도 방법이지만, 당권·대권이 차기 유력후보에게 넘어가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비현실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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