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세계 식량과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의 전현직 의장국인 한국과 프랑스가 G20에 관한 9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서울 회의 합의사항의 이행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오는 11월 프랑스 칸 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식량과 에너지 값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새 국제기구를 만들어 투기 세력을 근절하기로 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파리 남부에 한국인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부인들과 함께 별도의 환담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OECD의 구리아, 유네스코의 보코바 사무총장을 잇따라 접견했습니다.
이어 프랑스에서 한국학과를 최초로 개설한 파리 7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연설했습니다.
[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문명비평가인 귀 소르망 등 프랑스 석학들, 프랑스 동포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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