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에 수원 출신의 김진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권 탈환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당내 표심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김진표, 유선호, 강봉균 세 후보를 놓고 벌어진 민주당 원내대표 결선투표.
김진표 의원이 36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강봉균 의원과 단 1표차 였습니다.
1차 투표 때 유선호 의원을 지지했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 측의 표가 2차 투표에선 김진표 의원 쪽으로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지역구가 수원 영통인 재선 의원.
내년 총선에서 중부권을 탈환하고 호남당 이미지를 털어내야 대선승리가 가능하다는 의원들의 표심이 작용했습니다.
김 원내대표 역시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돌풍을 다짐했습니다.
[김진표/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수도권에서 한나라당 의석 82석 중에 적어도 50석 이상을 반드시 차지해 오도록 하는 그런 승리의 돌풍을 만들어 내고….]
원내대표로서 일성은 한-미 FTA 재협상 요구였습니다.
미국에만 이득이 된 한-미 FTA 재협상안을 고치기 전엔 비준동의안을 논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재협상을, 재재협상을 저희 야당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함께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의 첫 번째 시험대는 장관 인사청문회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김대철, 제 일, 영상편집: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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