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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세계 곡물가 20% 껑충"

"기후변화로 세계 곡물가 20% 껑충"
지구 온난화가 밀, 옥수수 등 세계 곡물 생산량을 감소시켜 곡물 가격을 20%쯤 끌어올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컬럼비아대의 슐렝커 교수와 스탠포드대의 로벨 교수는 유명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 "1980년 이래 기후 변화가 곡물 생산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전 세계 밀 생산량은 5.5%, 옥수수는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밀 생산에서는 러시아와 인도, 프랑스가, 옥수수 생산에서는 브라질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도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사이에 세계 옥수수 가격이 2배로 뛰었다고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식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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