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빈 라덴 사살이 미국의 실패한 작전일 뿐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아마드 바히디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 국영 통신 아이알엔에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빈 라덴을 사살하기 위해 10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1조 달러를 들여 전쟁을 벌이면서 백만명을 숨지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히디 장관은 또 빈 라덴 시신을 수장했다는 미국의 발표에 대해서도 모호한 점이 많다며 의문을 나타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바히디 장관은 특히 미국이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밝힌 만큼 중동 지역에 미군을 주둔시킬 이유가 없어졌다며 즉각적인 철군을 촉구했다고 이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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