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계도비행을 하던 산림청 소속 헬기 1대가 강릉 소금강 계곡 인근에서 연락이 끊겨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소금강 계곡 근처에서 산림청 소속 AS350-B2 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48살 임모 씨와 정비사 56살 박모 씨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정확한 사고 지점과 탑승자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 등은 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추정 지점에 군 장병과 119구조대원 등 3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추정 지점의 산세가 워낙 험한데다 짙은 안개로 시정이 5에서 10미터에 불과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헬기는 오늘 오전 10시쯤 강릉 산림 항공관리소를 이륙해 30분간 산불 계도 비행을 한 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백마봉 인근에서 무선연락이 끊겼습니다.
´AS350-B2´ 헬기는 프랑스와 독일 합작사인 유로콥터사가 제작한 것으로 최대 탑승인원 6명이며 산불 진화 활동은 물론 산불 예방정찰, 지휘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릉서 산림청 헬기 추락한 듯…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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