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 1등 당첨자들의 절반가량은 재미삼아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꿈'을 꿔서 로또를 구입한 뒤 1등에 당첨된 사람 가운데 39%는 조상 꿈을 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나눔로또는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291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147명을 당첨금 수령현장에서 구두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답한 1등 당첨자 가운데 43%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재미 삼아' 로또복권을 구입했다고 답했고, '거액의 당첨금을 기대하며' 복권을 샀다는 사람은 21%, '좋은 꿈을 꿔서' 구입했다는 사람은 17%였습니다.
1등 당첨자의 꿈 가운데는 조상 꿈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재물 관련 꿈 12%, 돼지꿈 등 행운의 동물이 등장하는 꿈 10%, 물 또는 불이 나오는 꿈 8% 순이었습니다.
1등 당첨자 가운데 77%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구입했고, 한 달에 1~2번 이상 샀다는 대답이 9%로 뒤를 이었습니다.
1등 당첨자의 61%는 당첨복권의 여섯 개 번호를 자동으로 선택했다고 응답했으며, 38%는 꿈에서 본 숫자나 가족의 생일 등을 조합한 숫자로 직접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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