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자연유산 비율이 소득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3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분만진료 인원 1천명당 자연유산 진료인원 수는 소득이 낮을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분만진료 환자를 소득수준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그룹의 1천명당 자연유산 인원은 58.9명에 달한 반면,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36.1명으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41세 이상이 161.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초반이 27.6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자연유산은 의학적 시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상태를 뜻하며, 태아의 염색체나 유전자 이상, 산모의 감염이나 만성질환, 면역학적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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