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수도권의 주택거래 침체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2년만에 다시 하락했지만 지방은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라 보유세 부담도 늘어나게 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천332만970가구의 공시가격을 내일 확정 공시합니다.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은 수도권이 2.7% 하락한 반면 지방은 9.4%나 오르면서 전국 평균으로는 1년 전보다 0.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에 이어 2년 만에 공시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서울이 전년 대비 2.1% 떨어졌고, 인천은 3.9%, 경기도는 3.2% 각각 떨어졌습니다.
반면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의 공동주택은 새 아파트 공급 부족과 각종 개발호재 등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경남이 17.8%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부산 15.6%, 전남 12.9% 등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수도권 공동주택 공시가격 2.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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