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수유동의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62살 유모 씨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층 짜리 주택의 2층과 3층이 모두 타고 집안의 가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홧김에 부인에게 겁을 주려고 2층 안방 바닥에 휘발유를 뿌리고 성냥불로 위협하다가 실수로 성냥불을 떨어트려 불이 났다는 유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겁만 주려다가…" 부부싸움하다 홧김에 불
새벽에 서울 강북구서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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