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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공사에 한국 인부 모집광고 '논란'

후쿠시마 공사에 한국 인부 모집광고 '논란'
한 인력업체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임시 거주지 공사를 할 인부 모집 공고를 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립식 건물을 짓는 업체인 H사는 한 인터넷 구인 사이트에 인부 모집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 달 초부터 4개월 동안 지진 피해지역인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임시 거주지를 지을 기술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모집 인원은 목공, 전기, 패널 등 105명이었고, 월급은 4백만 원에서 6백50만 원 사이로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네티즌은 '일본인을 뽑지 왜 한국인을 뽑냐', '정부에서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티즌의 비난이 폭주하자 부담을 느낀 H사는 오늘 오전 모집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H사 관계자는 공사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60여km 떨어진 곳이라며 일본에서 인력 수급이 어려워 한국에서 인력을 찾는 것이라는 의견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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