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애플의 삼성에 대한 소송과 관련해, "못이 튀어나오면 때리려는 원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서초사옥 집무실에 처음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애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리와 관계없는, 전자회사가 아닌 회사까지도 삼성에 대한 견제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출근 소감에 대해선 "빌딩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며 "그룹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들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 오전 10시쯤 사옥 본관으로 출근한 뒤 42층 집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사옥 내 식당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그동안 이 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이나 외빈 접대 장소인 승지원에서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등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거나 지시해왔으며, 서초사옥 집무실 근무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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