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스벤 예란 에릭손과 북한 정권까지 끌어들인 희대의 사기사건이 발각돼 영국 중대범죄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에릭손 감독은 재작년 잉글랜드 4부 리그 팀인 노츠 카운티에 수백만 파운드의 투자 자금이 들어온다는 러셀 킹의 말에 속아 구단 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킹은 북한의 금과 석탄 등 광산에 대한 독점 개발권을 팔아 축구 클럽 운영 자금을 조달하겠다며 에릭손 감독을 비롯한 투자자들을 모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BBC는 북한의 금광 등의 독점 개발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거짓말에 정치인과 금융계가 모두 속았다며 희대의 사기꾼이 영국 유명인사들과 북한 정권을 농락한 사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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