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혐의 등으로 대학생 연합학술 동아리 '자본주의 연구회' 초대 대표 37살 최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7년 동아리 내부에 비밀 학습모임을 만들어 김일성 회고록 등의 이적표현물로 종북 의식을 학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모임을 할 때 휴대전화 전원을 끄게 하거나 모임 장소를 미리 알리지 않는 등 보안수칙을 정해놓고 활동했다"며 "이 모임에서 함께 활동한 일부 핵심 회원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1일 최 씨 등 동아리 회원 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최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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