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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사운영 개혁안 이사회서 논의

<앵커>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사퇴 논란은 일단 수습국면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이제는 카이스트의 개혁인데, 개혁 수정안 확정에 적지 않은 진통이 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카이스트는 내일(15일) 오전 서울에서 열릴 이사회에 지난 12일 저녁 언론에 발표됐다 번복된 학사운영 개선안을 원안대로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징벌적 등록금제 폐지, 교양과목 영어강의, 입학 후 2회 학사경고 면제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카이스트는 학사경고와 영어강의 등은 내부 구성원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사회에 보고해 논의를 한 뒤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남표 총장은 오늘 교수협의회 대표와 다시 만나 앞으로 혁신비상위원회 결정안에 따르겠다는 내용에 합의, 서명했습니다.

학교 전반 문제의 해법을 찾을 혁신비상위원회 구성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교수협의회는 2차 총회를 열고 혁신위원회에 참여할 평교수 대표 5명을 내일 자정까지 교수운영위원회에서 추천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경종민/카이스트 교수협의회장 : 교수협의회 구성원에게 가부간의 승락을 받아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내일 이사회에서 서 총장의 거취문제가 정리되고 개혁 수정안이 확정될 경우 카이스트는 교수와 학생대표가 참여하는 혁신비상위 중심으로 본격 해법 찾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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