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난해 성희롱발언 파문을 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이라는 강경한 의견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외부인사 8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오늘 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14건의 의원 징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문위는 또, 지난해 12월 예산안 강행처리 과정에서 폭력 사태에 연루된 한나라당 김성회,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 대해선, 각각 30일간 출석정지 의견을 냈습니다.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여성을 '자연산'에 빗댄 한 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이명박 정권을 죽여 버려야 하지 않겠냐"고 발언한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등의 징계안 11건에 대해선, 징계 요구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윤리위는 양당 간사와 협의를 거쳐 가능한 한 오는 28, 29일 중 회의를 열고 징계수위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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