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이 지난달 말에 이미 후쿠시마 제1원전 사태를 국제원자력 사고등급상 7등급이라고 생각하고서도 격상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로야 원자력안전위원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3일에는 이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물질 방출량이 10만 테라베크렐에 이르렀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로야 위원은 이어 조기에 7등급으로 평가해 주의를 환기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사고방식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총리 자문기구인 원자력안전위는 지난 5일 이미 방사성 물질이 63만테라베크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지만 정확도를 높이고 싶었다는 이유로 공표를 미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 3월말에 7등급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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