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서부 도시 미스라타를 놓고 카다피 군과 반군이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가운데 미스라타의 어린이들이 저격수들의 목표물이 되고 있다는 유엔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유엔 아동기구인 유니세프는 "미스라타에서 저격수들의 목표가 된 사람들 가운데 어린이들이 있다는 믿을만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총에 맞아 숨졌는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유니세프는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또 용병 수백 명이 카다피 정권이나 반군을 위해 싸우면서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지르고 있다며 두 세력이 자행한 인권침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리비아 상황에 관한 국제적 대응을 조율하기위해 다음주 이집트에서 열리는 아랍국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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