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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물가 대책' 촉구

<앵커>

오늘(8일) 국회에서는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이 진행됐습니다. 물가상승과 전세대란, 대학들의 고액 등록금 대책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의원들은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물가 대책부터 따졌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불가피한 요인이 있다며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물가 안정에 두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고유가 속에 논란이 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 유류세 인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워낙 물가안정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야당 의원들은 전세대란 해소를 위해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 경제정책의 전면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비싼 등록금으로 인한 대학생의 자살 사례를 언급하며 대책을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영남권 의원들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다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사임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데 대해 여야 의원들은 오는 12일에 최 장관만을 상대로 긴급현안질의를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가 장관 1명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 장관에 대한 '괘씸죄'성격을 띄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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