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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반군, 원유수출…동부 전선 격전

나토 "카다피 군사력 30% 파괴"<br>리비아 정부 "개혁 수용, 카다피 퇴진 반대"

리비아 반군, 원유수출…동부 전선 격전
리비아 동부의 석유수출항 브레가를 둘러싸고 정부군과 반군 간의 전투가 격렬해지는 가운데, 동부 반군 지역에 유조선이 입항해 원유 수출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나토는 그동안 서방 연합군의 공습으로 카다피 군사력의 30%를 파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정부는 정치적 개혁 조치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됐지만, 카다피의 거취 문제는 리비아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카다피의 퇴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군 측은 카다피와 그의 아들들이 물러나야만 정부 측과의 협상에 응하겠다는 태도여서 양측 간 직접 대화는 당분간 성사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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