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사실상 중국 전역의 공기 중에서 나왔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핵사고응급협조위원회는 어제 검측 결과 티베트 자치구를 뺀 중국의 30개 성.시.자치구의 공기 중에서 인공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제까지 25개 성.시.자치구에서 방사성 물질이 확인된 데 이어 신장자치구, 후베이성, 윈난성, 하이난성, 장시성에서도 어제 처음 방사성 물질이 관측됐습니다.
중국 당국은 다만 요오드-131의 농도가 극히 미량이어서 방사선 세기가 암석, 토양, 태양 등 자연적인 방사선량의 10만분의 1에 불과하다며 인체나 환경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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