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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콜라·칠성 사이다 값 5∼10% 올라

펩시콜라·칠성 사이다 값 5∼10% 올라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소매업체에 들어가는 펩시콜라, 사이다 등 음료의 납품가를 5에서 10%가량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 들어가는 펩시콜라캔의 값은 364원에서 다음 달 중순쯤부터는 385원으로 5.8%가량 오릅니다.

이미 소비자가에는 반영돼 시중 편의점에서는 이전보다 50원가량 오른 800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10월 말 펩시콜라와 델몬트, 트로피카나 등 10여 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7%가량 올렸지만, 납품가는 섣불리 올리지 못하고 있다가 6개월여 만에 반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료업체들은 설탕과 과당 등 원료 가격이 크게 오른데다 알루미늄, 종이 등 포장재값도 들썩여 가격 인상을 피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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