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에 근접한 가운데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주요국가들이 29일 오후 런던에서 회의를 열고 포스트 카다피 체제를 논의합니다.
이번 런던 회동은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 영국, 미국과 공습을 지지하는 국가를 포함하는 관련국들이 만나는 첫 회의입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장 팽 아프리카연합 사무총장,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등 35개 이상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다피 축출과 카다피가 물러난 이후 리비아가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카다피를 권력에서 물러나게 하는 데 필요한 외교적 노력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카다피가 즉각 물러나야하며 리비아 반군 세력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리비아를 민주주의 체제로 이행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런던회의, '포스트 카다피' 체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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