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원전 안전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서해 남쪽 스다오에 지금까지 상용화되지 않은 시험단계 원자로 2기를 처음으로 짓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페블베드 원자로로 불리는 이 차세대 원전은 기존 원자료와 달리 핵연료봉 다발 대신 당구공 모양의 핵연료 수십만개를 사용합니다.
이 연료공은 흑연보호막에 둘러싸여 있으며, 원자로 냉각을 냉각수에 온전히 의존하지 않고 비폭발성 헬륨 가스를 함께 씁니다.
그러나 이 원자로는 아직 상용화된 적이 없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도 페블베드 원자료를 검토하다 기술적·재정적 문제로 포기한 바 있으며, 그린피스는 페블베드 방식이 방사성 폐기물이 더 많이 생겨 큰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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