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리비아의 혼란을 틈타 무기고에 있던 지대공 미사일들을 훔쳤다고 차드의 데비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데비 대통령은 한 주간지와의 회견에서 이런 자신의 주장이 100% 확실하다고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미사일 숫자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데비 대통령은 "알-카에다의 북아프리카 지부가 혼란한 틈을 타 리비아 무기고에서 지대공 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를 훔쳐 사하라 사막에 있는 은신처로 옮겼다"며 "이 지역에서 가장 무장이 잘된 집단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알제리 정부 타도를 목표로 출범한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지부는 알제리는 물론 모리타니와 말리, 니제르 등지에 조직을 갖고 군사시설 공격과 유럽인 납치, 살인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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