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의 38% 가량이 부모나 자식 등 직계 존비속 일부의 재산을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여야 의원 292명의 지난해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공개한 결과 38.4%인 112명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65명을 비롯해 민주당 28명, 자유선진당 10명, 미래희망연대 6명, 창조한국당·국민중심연합·무소속이 각 1명씩입니다.
2009년에 비하면 고지 거부 의원이 5명 늘었고 거부율도 2.8% 포인트 늘었습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직계존비속 재산의 경우 독립생계를 유지하거나 타인이 부양할 경우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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