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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서 EU 재정긴축안 항의 대규모 집회

유로존, 즉 유로화 사용국들의 재정위기 극복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회당 계열 노동조합 중심의 각급 노조원 약 2만 명이 모인 가운데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노조원들은 24일 오전 7시부터 브뤼셀 남역과 북역 등 4군데에 집결한 뒤 가두행진을 벌여 EU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건물이 있는 슈망 로터리로 모여들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 1차 집결지와 가두행진 구간, 슈망 로터리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집회가 열리는 곳의 버스와 트램, 지하철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져 출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과격 노조원들이 경찰과 충돌해 집회 참가자와 경찰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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