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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리 "리비아 분쟁 중재 나서기엔 일러"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온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카다피가 아직 리비아를 장악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중재에 나서기엔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의 인터뷰에서 "중재에 나서기엔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며 "푸틴 러시아 총리도 동의하듯이, 카다피는 리비아 수도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어 아직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는 또 카다피 군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의 승인하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 실행 작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얼마나 오래 갈지 아무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는 8대의 전투기와 7개의 공군기지를 연합 공군에 제공하고 있지만,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와 리비아가 전쟁 중인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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