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월 말인데도 좀처럼 봄을 느끼기가 힘든데요. 오늘(24일)밤 중부 지방에는 최고 15cm의 큰 눈까지 예보됐습니다. 오늘도 꽤 쌀쌀했는데요. 이런 꽃샘추위는 다음 주 초에 가서나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월이 코 앞인데 봄은 더디기만 합니다.
찬 바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때늦은 큰 눈이 예보돼 적지 않은 불편이 우려됩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는 이미 비가 시작됐고, 백령도 등 서해 5도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중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15cm,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최고 10cm의 큰 눈이 내리겠고 서울 등 그 밖에 중부지방에도 2~7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산간, 경기 내륙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중부 내륙 곳곳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가운데 한꺼번에 많은 눈이 집중되겠고 습기가 많은 무거운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꽃샘추위도 당분간 계속돼 주말까지 중부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겠고 다음 주 초에나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에는 춥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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